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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쉬리 이게 20년된 영화?

재능꾼돌이 2022. 1. 21. 14:53

영화 쉬리의 포스터이다. 

1999년 지금부터 20년이 더 지난 영화이다. 실제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나이는 아니였고 몇년이 지난후에 비디오나 혹은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로 보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아마 여러 영화채널에서 지속적으로 방송을 해 주었던 터라 5번 이상은 보았던 것 같다.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소재일 수 있는데 간단한 에피소드 중에 하나는 바로 이영화가 황정민 배우의 데뷔작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연극을 하던 황정민은 지인의 소개로 영화에서 엑스트라로 나오게 되었고 그 당시의 출연료를 받고 심각하게 영화로 전향을 고민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물론 지금이야 천만배우로 최고의 자리에 있는 배우지만 이 당시에는 단역 엑스트라 배우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쉬리의 스토리 자체는 지금 생각하면 사실 너무 뻔하디 뻔한 클레세 덩어리이다.

 

당시에만 해도 남북의 관계가 지금같지 않았던 상황이고 실제로 무장공비 사건 같은게 굉장히 익숙하던 시절이였다. 영화의 스토리 자체도 북한에서 내려온 스파이가 우리나라 국정원요원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내용들을 이야기 해주게 되는데 

 

이때 당시 폭탄 테러를 일으키기 위해서 내려온 북한의 요원들과 그걸 지키기 위한 우리나라의 요원들의 싸움이 나오는 그런 스토리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런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기도 했고 액션신 자체가 굉장히 좋았다. 

또한 배우들의연기도 매우 좋았기 때문에  영화자체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았다 

 

지금은 정말 대 배우라고 할 수 있는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배우들의 젊은 시절 모습이 보이는 작품이기도 한 쉬리는 당시에는 잘 없던 러닝게런티를 통해서 한석규의 출연료가 결정이 되게 되었던 것이 화재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실제로 당시에 영화 자체가 굉장히 흥행을 하게 되면서 굉장한 출연료를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영화는 앞서 말한것 처럼 굉장한 흥행을 했는데 당시에 전국 693만의 관객을 불러들이는데 성공해서 30억원을 투자해서 만든 영화를 통해 110억원의 매출을 냈다고 한다. 또한 이후에 비디오나 기타 판권등을 통해서 더 많이 수익이 나왔을 것을 생각하면 투자대비 효율이 정말 좋았던 것으로 판단이 된다. 

 

 

이후에 이와 비슷한 영화들은 많이 나왔으나 쉬리의 경우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좋았고 음악이나 다른 부분에서도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 이영화를 다시 본다고 했을 때 추억 보정이나 지금은 나이가 들어버린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제외하게 된다면 과연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만 

앞서 말한 추억보정이나 지금은 나이가 들어 모습이 바뀐 배우들의 젊은 시절의 연기와 모습을 보는 재미를 가지고 영화를 보면 상당히 재미있게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지금 mz 세대라면 부모님 세대와 이 영화를 감상해 보면서 부모님과의 좋은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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