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인기는 앞으로도 고공행진 할 듯

최근 코로나 이후로 대부분의 스포츠산업에서는 특히나 실내 스포츠의 경우에는 굉장한 타격을 입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코로나 이후로 골프의 경우에는 오히려 인기가 더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골프장의 폭리에 대해서 여러 매체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실제로 저도 이전에 퍼블릭 골프장과 관련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골프용품 수입금액은 7억달라에 근접한 것으라고 하는데요 이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게 되면 8천300억 가량이 됩니다. 최근 골프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서 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게 됨은 물론이거니와 거이에 추가로 글로벌 공급망차질로 인해서 원자재 가격 자체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용품의 가격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액 자체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증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기본적인 수요 공급 곡선을 보더라도 가격이 올라간다는것 즉 공급이 줄어든다는 것은 수요의 감소로 나와야 되는데 이 경우에는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공급의 감소가 더불어지면서 가격이 상승되었으나 수요의 증가폭이 더 커서 시장의 규모 자체가 커진 케이스입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제품들의 경우에는 줄을 서서도 못사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어서 작금의 상황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골프용품 수입은 2007년 처음으로 3억 달러대에 진입한 뒤 횡보하다가 2018년 4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수입 규모가 급격히 불어났다. 팬데믹 이후 2년 간 골프용품 수입 규모는 직전 3개 연도(2017~2019년) 수입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골프 용품 수입이 늘어난 것은 크게 두가지 측면으로 알아보는 것이 가능한데요 

기본적으로 젊은 인구의 증가입니다. 골프의 경우 좁은 실내공간이 아니라 넓은 야외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염의 위험이 낮기 때문에 접촉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21년 골프인구는 515만명으로 17년도에 비해서 33%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또하나의 상승 용인중에 하나는 바로 글로벌 공급망의 문제입니다. 

골프 용품 조립 공장 상당수가 중국 베트남에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많은 공장이 문을 닫게되고 그로인해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가격은 오르게 되는데 국내 수요는 많으니 비싼 가격에도 지속적으로 수입으 들어오게 되고 그만큼 수입총 금액은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한 상황으로 보아서 앞으로 골프의 인기는 더더욱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느데요 

기존 골프를 좋아하는 기성세대야 물론이거니와 최근에 들어온 젊은 세대들은 앞으로도 골프를 즐기게 될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은 인원들이 추가로 유입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